
이번 안식년 동안 그 동안 미루어 왔던 '두 십자가'(도서출판 그리심) 책을 수정하여 발행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현대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예수님께서 그토록 아담의 제자를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시고자 했던 '제자도'를 상실한 것입니다. 달라스 윌라드는 '잊혀진 제자도'를 유작으로 남겼고, 존 스토트도 '제자도'를 유작으로 남겼습니다. 이 위대한 하나님의 종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수 많은 이슈가 있을 텐데 왜? 제자도에 관한 글을 마지막 저서로 남겼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제자도'가 이 땅에 남아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 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제자도'는 한 시대의 유행하는 목회의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제자훈련은 예수님이 시행하시고, 제자를 삼으라는 지상명령을 주셨기에 모든 시대의 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시대의 교회와 성도는 철저히 말씀과 성령안에서 자신을 날마다 부정하고, 자신의 몸을 쳐 복종시키는 '제자도'에 천착해야 합니다. '제자도'는 아담의 제자인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가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이 '제자도'가 신학교와 목회 현장에서 주의 종들과 성도들에게 온전히 나타나야만 교회가 교회다워질 것입니다. 아담의 제자가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길은 날마다 자신의 옛사람을 십자가의 죽음의 면에 던지고,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셔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아사 즉 생주 타생'으로 나타납니다. 바울은 이것이 성도의 제자도임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고후4:10-12) [두 십자가] 수정본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제자인 우리의 십자가가 무엇인지, 왜 십자가가 하나가 아니라 두 십자가 인지를 자세히 증거하는 내용으로 전개가 됩니다. 참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온전히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 아담은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영광을 모든 심령과 삶 속에서 누리며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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