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루이스는 "고난은 하나님의 확성기다" 라고 했습니다. 참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환난을 통해 주의 백성들에게 확성기를 통해 말씀하시는 듯이 자신의 뜻을 증거하십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이 팬데믹을 통해 하나님은 주의 교회와 백성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말씀하시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 듣고 있다면 그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으신 것이 대면 예배냐? 비대면 예배냐를 말씀하실까요? 이러한 논쟁 이전에 과연 하나님이 이 시대의 교회와 성도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가? 아니신가? 에 근본적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코비드를 통해 교회 문을 닫게 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중단시키셨는가를 교회는 오직 성경을 통해 그 메시지를 찾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것을 밝히 찾아낸다면 이 시대의 환난은 오히려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하나님의 방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교회여!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교회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조정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나아가기만을 소원합니다. "교회여! 거룩하라, 교회여! 회개하라! 교회여! 무장하라! 교회여! 전파하라! 교회여! 선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