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는 오직 하나님의 계시와 진리의 말씀을 원저자이신 성령의 뜻에 따라 증거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을 전해서는 안됩니다. 강단은 오직 생명의 말씀을 통해 영혼을 각성케하고 구원케 하는 하나님으로 부터 위임된 거룩한 창조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뜻과 생각 그리고 다른 세상 것들이 강단을 대체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 본문 자체를 따라 말씀을 증거하는 강해설교는 설교자로서 최선과 최상의 선택이요,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사명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강론할 때 오직 성령하나님의 감동하심만이 넘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가 온전히 증거되기를 소망합니다.
